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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전라남도/전라북도] 라벤더와 수국 만나러 떠남^^

by 수선화2 202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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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6. 14~15(화, 수)]



14(화요일) 영광 풍력발전 → 고창 청농원 → 나주 곰탕거리 → 나주 반남고분군 → 나주 느러지
→ 목포 삼학도공원 → 평화광장

여행을 앞두고 날씨를 계속 검색해보고 했는데
결국 이번엔 날씨로 인해 좀 아쉬운 여행이 되었다.

수국 상황을 보니 하루차이지만 그래도 일정을 바꾸는게 나을거 같아서
14일에 영광 풍력발전을 보러가게 됐다.
아침에 잠을 깨니 빗소리가 들리는듯 해서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내리고 있다.
아이쿠야 비오면 풍력발전사진이 잘 안찍힐텐데...
1시쯤 개인다고 하니 희망을 가지고 영광으로 떠났다.

광백사염전을 찍고 가니 풍력발전기 갯수가 엄청나다
많아야 열개이하만 보다가 도로 양쪽으로 쭉 있는 풍력발전기를 보니 정말 엄청나고 장관이다.
사진찍을 기대감에 오늘을 기다렸는데, 날씨야~~~ ㅠㅠ

근처 다른장소로 이동해서 찍어볼려고 했는데 역시 마찬가지다.
뿌연날씨에 비도 약간씩 오고 할수 없이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데 많이 아쉬움이 남아서
담에 날씨 좋을 때 다시 와봐야지 하고 생각했다.

영광 풍력발전기
광백사염전에서 본 풍력발전기




고창 청농원으로 갔다
여기는 며칠전 인터넷에 올라온 라벤다 사진보고 코스에 넣었다
몰랐으면 어쩔뻔~ ㅎㅎ




고창으로 가는중에 비는 그쳐주니 그저 고맙다.
청농원에 도착하니 보라보라 라벤다가 정말 이쁘다
작년에 광양 사라실라벤다허브치유정원에서 라벤다를 제대로 못본 아쉬움이 녹아내리는 듯.
근처가 학원농장이라 보리 베기전이면 가보려고 전화를 했더니
비가 와서 보리가 넘어져있다고 하니 담에 가보기로 하고 나주로 갔다.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74

보라보라 라벤다~^^

고창 청농원

forlora8890.tistory.com





점심때는 지났지만 차에서 이거저거 먹어서 나주에 가서 나주곰탕을 먹기로 했다
곰탕집 검색해보고 갔다.
점심시간이 훨 지나서 손님은 우리밖에 없다
큰 가마솥이 인상적이었다
나주곰탕은 맛있게 먹었는데 김치가 입에 안맞았다.

삼한시대때 나주가 마한지역이었네



나주 반남고분군으로 갔다
나주박물관주위에 고분이 있다.
박물관에는 안들어가고 뒤편 산책길을 걸어보고 고분 사진도 찍고 했다.
경주 대릉원같은듯 다른듯.

반남고분군


원추리꽃




다음은 나주 동강면 느러지전망대로 갔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한반도를 닮았다는데 보는 위치가 낮아서 그런지
한반도처럼은 안보이는데 예천 회룡포처럼 영산강 물길이 휘감아 흐르는게 멋지다.
산수국이 많이 심어져 있어서 산수국이 활짝피면 예쁘겠다.

느러지 산수국

나주 동강면 느러지




목포 삼학도공원으로 갔다
산책길이 좋다.
한바퀴 걷다가
지난번에 목포왔을 때 못 먹어본 쑥굴레를 먹으러 평화광장으로 갔다.
쑥굴레와 단팥죽을 먹었다. 맛있더라..

삼학도공원









쑥굴레






15일(수요일) 해남포레스트수목원 → 강진 월남사지 3층석탑 → 강진 월출산다원

오늘은 집으로 와야해서 기차시간에 늦지않게 일찍 해남으로 출발
해남으로 가면서 차안에서 김밥으로 아침 해결.
포레스트수목원에 도착하니 벌써 차가 몇대 주차되어있다.
인터넷으로 예매를 해서 5천원 입장료를 4,200원에 구입.

수국이 아직 활짝피기전이지만 그래도 수국이 피어있는곳에서 사진도 찍고 좋았다.
입구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사는데 5천원이라서 놀랐다.
왜 비싸게 받는건가.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79

해남포레스트수목원 수국~

forlora8890.tistory.com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82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https://blog.daum.net/forlora8890/12880079 6월의 꽃 수국~ 해남포레스트수목원 blog.daum.net

forlora8890.tistory.com




강진 월남사지 3층석탑으로 갔다
월출산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었다
날이 흐려 운무가 산을 감싸고 있어서 생각만큼 마음에 들진 않는다. 아쉽다.

월남사지 3층 석탑



근처 월출산다원으로 갔다. 설록다원이다.
여기도 월출산배경으로 차밭사진을 찍으려고 갔다.
강진차밭도 멋지다.
위에서 보니 더 멋지다.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81

강진 월출산다원(설록다원)

forlora8890.tistory.com





목포로 가서 아구찜을 먹을려고 했는데 어제는 휴무라 못가고 오늘은 브레이크타임이라 안되고
이번엔 아구찜과는 인연이 없구나.
할 수없이 어제간 쑥굴레집으로 갔다
난 소화가 안되는거 같아 단팥죽을 먹고 남편은 비빔밥을 먹었다.

목포역에서 남편과 헤어지고 집으로 왔다.
이틀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알차게 잘 보냈다.
추억의 서랍속에 또하나의 추억이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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