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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경상남도]친구들과 밀양 1박여행^^

by 수선화2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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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토)~29(일)


밀양에서 펜션을 오픈한 친구가 있어 친구도 볼겸 여행도 할겸 밀양으로 떠났다.
코로나로 인해 여행도 못하고 2년만에 다같이 보니 좋았다.
밀양역에 친구가 나와서 친구차로 이동하며 점심을 먹으러 갔다.

`행랑채`

사람이 많아 전화번호를 적어놓고 식당 구경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얘기를 하다보니 우리 차례가 되었다.
메뉴는 비빔밥과 수제비. 단촐하다.
사이드메뉴로 감자전과 고추전을 시켰다.
고추전이 특이하네.
고추튀김처럼 나올줄 알았더니 고추를 송송썰어 전을 만들었네.
고추전이 먹고 싶었는데 혓바늘이 생겨서 맛만 조금 봤다.
밥이 흑미밥이라 더 맛있는듯.
수제비도 조금 나와 비빔밥과 수제비를 다 맛보니 좋았다.


식당 `행랑채`







위양지로 갔다
이팝나무꽃 필때 와봐야하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아쉬웠지만
점심 먹은후라 배도 부르고 소화도 시킬겸 한바퀴 걸으니 좋았다.
앞에 메밀꽃밭이 있어서 사진도 찍으니 좋구.




밀양 위양지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63

밀양 위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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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로 갔다
전에 남편이랑 같이 오고 두번째다.
날이 많이 더웠는데 영남루에 앉아 밀양강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니 좋았다.

영남루에서 본 밀양강




팥빙수 먹으러 갔다.
영남루 오는길에 본 옛날팥빙수집.
`강지네옛날팥빙수`
직접 팥을 삶아서 만든다고 하네
가격이 4천원. 가격이 싼데도 푸짐하고 맛있었다.



맛있게 먹고 늦게 합류하는 친구가 있어 마트에서 장도 볼겸 움직였다
마트에서 장보고 친구만나 펜션으로 갔다
펜션마당으로 들어서니 너무너무 예뻐서 친구들이 다 와~~ 하고 소리를 질렀다
정말 예쁜 펜션이다.
하나하나 친구부부의 손길로 완성된 멋진 펜션. 정말 친구의 정성과 열정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지금도 계속 손을 보는중이라고 한다.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 찍자고 마당으로 나왔다.

드레스코드는 냉장고바지에 흰티로 통일 ㅎㅎ
마음은 10대로 돌아가 재밌다고 깔깔거리며 사진찍었다.
친구 남편이 사진을 찍어주셔서 이렇게 저렇게 모델마냥 포즈도 잡아보며 예쁜척을 했다. ㅋㅋ




옆에 계곡이 있는데 가물어서 물은 많지가 않은데 고디(올갱이,다슬기)가 보인다.
아이고야 반갑다 고디야~~~
씨알도 굵다. 재미로 몇개 잡았다가 물에 놓아주었다.
여름에 고디잡으로 오면 좋겠다는..






친구 남편분이 고기를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수있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나니 불을 피워주셔서
고구마도 구워먹고 불멍도 했다.
주위가 조용한게 쉬러오기 정말 좋은곳이다.
별이 쏟아진다는데 날이 흐려 별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설치는데 이부자리가 너무 편해서 숙면을 했다.
정말 잘잤다.



소천월가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64

밀양 소천월가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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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개운하게 일어나서 커피와 빵으로 가볍게 아침을 먹고
밀양얼음골케이블카 타러 갔다

가벼운 아침메뉴



많이 기다리지않고 케이블카를 탔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하늘정원까지 갔다.
주변의 산이 내 눈높이에 있다.
장관이다.
케이블카에서 내려와서 근처에 있는 호박소로 갔다
안왔으면 억울할 뻔~ 멋지다.



얼음골케이블카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066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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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례 호박소





근처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비빔밥과 도토리묵, 파전을 먹고 표충사로 갔다.



절마당에 연등이 장관이다.
법당에 들어가 삼배를 하고 우화루에서 쉬다가
기념품파는데 구경가서 친구가 손수건을 하나씩 사준다. 고맙구러~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먹고 일어나서 밀양역으로 갔다


표충사 연등




표충사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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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표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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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덕분에 밀양구경 잘하고 좋은곳에서 하루 잘 쉬고
정말 고맙고 감사한 인연..
먼훗날 오늘을 추억하며 웃고 떠들고 하겠지.
난 또 추억부자가 되었고 내마음의 날씨는 맑음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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