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양평 세미원찍구,, 두물머리 밟구,, 반값 쿠폰으로 먹은 저녁~~

 

 

 

남편 휴가중~~

이틀은 일이 있어 꼼짝못하고 3일째 어디든 길을 나서야할거 같은데

비예보가 있네..

갈까 말까 망설이다 가까운 양평 세미원을 다시 가보기로 했다

연꽃을 보면 눈 정화 마음 정화라도 될까싶어서..

가는 길에 하늘은 잔뜩 흐려있고 비도 내렸다 개었다 반복..

세미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로 복잡하다

겨우 입구에 차를 주차시키고 들어가는데 전에 왔을때랑 좀 달라져서 헤맸다

입장료도 3천원씩.. 나갈때 티켓주면 음료수 마실수 있다고 한다..

 

 

[요기가 입구.. 태극문양이 특이하다]

 

 

 

연꽃이 벌써 진게 많았다..

벌써 연밥이 생긴것도 있고 봉오리 펼려고 하는 것도 있네..

한蓮이 지면 또 한蓮이 피고..

 

 

 

 

장독대분수도 생겼고 우리나라 지도모양의 연못도 새로 생겼네..

아이들이랑 같이 천천히 둘러보면서 사진도 찍고 

온다던 비는 내리지 않아서 다행이었는데 좀 더워서 땀이 삐질..

나가면서 음료수 한잔씩 마시고 강건너 두물머리로 갔다

 

 

 

 

 

 

다와가니 빗방울이 떨어지네 

우산 하나만 가방에 넣어와서 남편이 우산쓰고 차로 가고 우리는 가게 처마밑에서 비를 피하고 있었다

그래도 세미원 구경 할때 비 안온게 어디야.. ㅎ

비가 잠시 주춤하길래 주차장으로 걸어가다 남편만나 우산 받고..

주차장 다와가니 비가 막 쏟아지네..

급하게 차에 올라타고 나니 비가 무섭게 내린다.. 천둥까지 보태네..

 

 

조카가 고기집 할인쿠폰을 줘서 저녁은 거기서 먹기로 했다

[우향] 옛날 살던 동네 근처에 있네

시청앞 올림픽공원 옆에..

등심 6인분에 공기밥 3개를 먹었는데 계산이 어떻게 되는지 생각했던거보다 엄청 싸다..

다들 배불러~~ 하면서 집으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