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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5주년 은혼식.. ㅋㅋ 어느새 은혼식을 맞이했구나.. 부모품안에서 살았을 때보다 이제는 남편과 함께한 시간이 더 많구나.. 남편 다리가 아직 다 회복된건 아니지만 은혼식을 그냥 보내기는 아쉽고해서 남편이 이동하기 가까운 곳에 있는 온천을 가야겠다 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창원에 마금산온천이 있네.. 그 근처에 있는 주남저수지랑, 저도 연육교, 마산돝섬을 가보기로 했다.. 우야노~ 케잌을 떨어뜨려서 쪼매 망가졌다.ㅋ) |
[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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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저도 연육교] 빨간색 철교가 전쟁영화속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하네.. 쌀쌀한 바닷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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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연인들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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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에 왔으니 원조 마산 아구찜을 먹어봐야지 아구찜거리에서 찜해놓은 식당을 찾는데 왜 눈에 안띄는건지.. 할수없이 아무 식당이나 들어갔는데 방송에 나온 사진이 붙여져있네 여기도 나름 유명한갑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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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금욜부터 일욜까지 철새축제를 하고 있네..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멋진 새사진을 찍고자 긴시간을 인내하며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아쉽게도 철새들은 내카메라에 잡히지도 않는구나.. ㅠㅠ 여기도 바람이 억수로 분다..ㅎ 많이 걸어서 피곤하다.. 빨리 온천하러 가야지.. |
[12/4 일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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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돝섬] 가까스로 배를 타니 굿 타이밍!! 10분정도 가니 돝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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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낙엽들과 곳곳에 있는 벤치가 멋진 그림을 만드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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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다보니 햇살의 따뜻함은 봄이요 꽃이 핀걸보면 여름이요 단풍보면 가을이요 차가운 바닷바람과 동백꽃을 보면 겨울의 모습인 돝섬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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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는 왜 새우깡을 좋아할까? 새우깡을 던져주니 갈매기들이 배주위로 엄청 몰려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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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장어를 먹으러 장어거리로 갔다 여기는 양념장어가 아니고 생물 그대로를 주네 몸에 좋은 장어먹으니 기분상으로도 힘이 나는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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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된 시간은 또 지나가고 아쉽게도 또 각자의 자리로 가야했다 거리가 멀다보니 버스를 탔다하면 4시간여를 달려야해서 많이 피곤하지만 |
함께 다니며 함께 보고 곁에 있음으로 함께 할 수 있음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감사한 마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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