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28일 화요일]
수원은 간만에 햇살이 좋은 날..
조카가 문경 STX리조트에서 강의가 있다고 가는김에 겸사겸사 나도 문경으로 함께 동행했다..
점촌터미널에서 한참을 가니 산속에 자리잡은 리조트가 보인다..
리조트가 정말 멋지다..
방도 2개짜리라서 넓은게 좋았다..
늦은 점심을 먹고 조카는 강의하러 가고 남은 세사람은 스파산토리니에서 스파를 즐겼다..
준비해간 수영복을 입고 노천탕에서 온천을 즐기면서... ㅎㅎ
수영복 입어본지가 언제더라... ㅋ
조카가 강의 끝나고 와서 저녁을 먹으러 1층에 내려와서 리조트 주변 구경도 하면서 사진도 찍구..
[?] [ 원추리꽃]
늦은 점심덕에 저녁은 간단하게 치킨이랑 피자랑 호프를 방으로 배달시켜 먹었다..
갈증이 좀 있었는데 호프한잔 시원하게 마시고나니 좋았다..
[요사진은 신랑한테 보낸다고 폰카로 촬영한 것.. ㅎ]
아침에 일어나니 밤에 내린 비때문인지 산을 감싸는 운무가 운치있어 보여 디카를 꺼내 찍어보고..
아침밥은 점심을 빨리먹게 될거 같아서 가볍게 컵라면으로 해결..
이런걸 찍는걸보고 옆에서 언니가 웃는다... 별거아닌 이런것들도 기억하고싶은걸~~~ㅎㅎ
택시를 콜하여 석탄박물관으로 가니 요금이 이만원이나 나온다...
평일 이른시간이라 사람이 우리밖에 없네..
석탄박물관 옆에 있는 모노레일타고 연개소문촬영지를 구경했다..
다시내려와서 석탄박물관 구경하고
근처 식당에서 이른점심을 먹었다
약돌한우가 유명하길래 한우불고기로 시키고 오미자막걸리가 지역특산품인거 같아서 파전을 시켜서 기분좋게 한잔하구
점촌터미널로 갔다..
난 수원으로 오고 세사람은 대구로 가고..
오는데 뉴스에서 수원에 호우경보내려졌다해서 옷 흠뻑 다 젖겠다 싶었는데
오는중에 엄청나게 내리는 비에 놀라긴했지만
다행히 수원에 도착하니 비가 그쳐주네..
문경은 2번째 와보는데 문경새재는 또 못가봤네..
담엔 꼭 가볼 수 있었으면..
언니는 리조트 가는 길에 길게 이어지는 물길을 보며 계속 고디,, 고디,, ㅎㅎ 고디 줍고싶다는 미련을 못버리고..
조카덕분에 뜻하지 않게 문경 나들이 잘하고 문경을 또 와볼 이유가 있기에 그날을 기다려보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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