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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충청남도]새해 첫 여행은 청양, 대천으로

by 수선화2 2022.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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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1. 17 월요일]

내생일 핑계로 남편과 1박여행 추진.
겨울이라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얼음축제 구경하고
대천해수욕장에서 1박하기로 함.
가는길에 가보고 싶었던 카페도 가보고
아직은 이를거라 예상은 하지만
마량리 동백나무숲에도 가보기로 하고.
죽도 상화원도 가보고 싶었는데 겨울에 문을 안 연다고 해서 다음에 가보기로 했다.

청양 알프스마을에 도착해서 매표소에 가니
12시~12시 30분까지 방역타임이라 줄서서 기다림.
옆에는 군밤과 군고구마를 굽는 사람들이 많고
장작 타는 불냄새가 좋았다.
날씨 예보에 춥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많이 춥지는 않았고 손이 좀 시린정도여서 장갑을 꼈다.
눈썰매랑 짚라인도 있는데 다른 놀이기구 이용 안하고
얼음만 구경할거라 입장료만 구매했다.




잘 만들어진 얼음이 장관이었다.
계속 물이 뿌려지면서 얼음이 만들어지고 있다.
바닥은 내린눈에 미끄럽기도 해서 조심조심~

배가 고픈건 아닌데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서
잔치국수랑 어묵을 먹었다.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축제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79981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축제

forlora8890.tistory.com






근처에 천장호 출렁다리가 있어 갔다.
출렁다리를 건너는데 다른 출렁다리와는 다른게 다리가
물위에 가깝게 있다.

천장호 출렁다리





천장호 출렁다리 둘러보기
https://blog.daum.net/forlora8890/12879982

청양 천장호 출렁다리

blog.daum.net




조금씩 내리는 눈발 속에 가보고 싶었던 갱스카페로 갔다.
사진 찍기 좋은 장소라 찜해둔 곳!
점점 눈이 많이 내리고 불안불안한 마음 가득한데
카페까지 가기는 갔다.
오르막길을 올라 도착은 했는데 많은 눈에 가는길이 부담되서
되돌아 나왔다. 얼마나 아쉽던지..
일부러 카페가려고 보령까지 오기는 쉽지않기에.





대천해수욕장으로 갔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나와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삼합집을 봐둔게 있어 그리로 갔다.
푸짐하게 먹었다. (대천키조개삼합)
저녁이 되니 쌀쌀한게 추워서 바다구경은 내일 하자하고
호텔로 왔다.



호텔에서 본 서해바다

키조개 삼합



[2022. 01. 18 화요일]

밤새 파도소리가 들리더라.
파도가 세지않은데 조용한 밤이라 더 크게 들렸나싶었다.
찜해둔 아침 식사할 수 있는 식당으로 갔다.
키오스크로 사골해장국을 주문하고 식사를 하는데
밥이 어제밥 같았다. 밥만 맛있어도~ㅠ
주방쪽을 보니 새로 한 밥을 공기에 담고 있는데
새로한 밥을 주지 어제밥을 주냐고 남편이랑 투덜거렸다.
사골해장국이 약간 매콤하니 반찬이 먹히질 않아 그대로
남기고 밥한공기 더 달라하니 주면서 키오스크에서
공기밥을 계산하란다.
새로 한 밥이라 따시고 맛있었다. 밥이 이래야지~~
잊지않고 공기밥 계산하고 나옴.
(김가네 24시 해장국)


식당에서 나와 바다구경하고 사진찍고
호텔로 와서 짐챙겨 마량리 동백숲으로 갔다.
큰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동백꽃이 아직이다.
입장료 천원을 주고 들어왔는데 허무하다.

대천해수욕장

물길이 만든 나무모양


동백정

동백정에서 본 바다

동백정 가는 길



예정한 코스 대신 어제 못들어간 카페에 갔다 집으로
가기로 했다.
오늘은 날씨도 좋으니
카페에서 차한잔의 여유를 누릴수 있으리라.
갱스카페에 도착.
포토죤에서 사진찍고
산아래를 조망하기 좋은곳에 앉아 쉬다가 나왔다.

배가 고픈것은 아니었는데 집까지 시간이 걸리니
보령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다.
교차로에 서 있는데 옆에 칼국수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산낙지칼국수를 먹었다.
반찬도 맛있고 잘먹었다.
보여서 들어간 식당인데 맛집이네.
(화산고인돌식당)

갱스커피에서




보령 갱스커피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79985

보령 갱스커피

forlora8890.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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