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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강원도]송이버섯과 함께한 평창나들이

by 수선화2 2021.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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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송이버섯 끝물에 송이 먹는 핑계로 평창으로 갔다.
송이는 단양産. 만남의 장소는 평창.
친구가 잡은 펜션은 켄싱턴호텔 맞은편이다.
2년전 남편과 와본곳.
유럽풍 가든이 예쁜곳.

펜션은 진부 분장카페펜션.
펜션은 깨끗했다.
오는중에 각자 점심은 먹었지만
납작만두 먹자해서 송이버섯이랑 같이 구워 먹었다.
송이향은 끝내주고 납작만두는 옛추억을 불러온다.
삼겹살도 맛있고 묵은지도 맛있고 입이 즐겁다고 한다 ㅎ

배불리 먹고 소화도 시킬겸
펜션앞 돌다리를 건너 호텔로 가서 유럽풍 정원을 구경하며
좀 걷다가 펜션으로 왔다.

방으로 가서 윷놀이 시작.
윷놀이는 정말 재밌다.
한참 윷놀이하고 송이버섯 넣고 라면을 끓여 먹었다.
라면에서도 송이향이 나네.
윷놀이 몇 판 더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담날 아침
누룽지와 준비해간 반찬과 납작만두를 구워서 먹었다.
워낙 춥다고 하길래 긴장했더니 생각보단 많이 안추웠다.
따뜻한 옷을 입어서 그런가?

월정사도 근처인데 지난번에 다들 가봤다하고
삼양목장도 가봤다하고 그냥 헤어지기는 아숴워서
가는길에 있는 횡성호로 갔다.
수변길을 걷고싶은데 차밀리기전에 출발해야해서 아쉽게도 입구 조금만 걷고 나왔다.
입장료 2천원인데 횡성에서 쓸수있다고 매표소에
식당이름이 쭉 적혀있는데
점심으로 먹을 막국수 집을 찜해놨는데
그식당이름도 있길래 거기서 쓰면 되겠다 생각했다.
막국수를 먹고 계산할때 티켓을 주니 안받는단다.
이런 배신이~~~ ㅠ
7명 14천원인데~~~
횡성호 매표소에 티켓사용처 식당이름이 왜 올라가 있는지
화가 났다.
횡성호에서 쓸걸... 아깝다.
티켓 유효기간은 일년인데 다시 갈수 있으려나
티켓을 잘 보관해보자.




켄싱턴호텔

 

 

횡성저수지

 

 

 

 

횡성저수지

 

횡성저수지

 

개울 건너편 예약한 펜션

 

 

분장카페펜션

 

켄싱턴호텔

 

분장카페펜션

 

켄싱턴호텔 유럽풍 가든

 

 

 

분장카페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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