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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들 입대한다구 외가집 식구들에게 인사하러 대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팔공산 케이블카타고 구경함.. 높은데라서 바람이 무지 불고 추워서
금방 내려왔다... 케이블카 이용요금 왕복 6천원이 넘 아까웠음..ㅎㅎ
동촌 구름다리 함 보자고 왔다가 그냥가기 서운해서 또 찰칵~~
입소하기전에 기초군사학교앞에서 기념으로 한 컷..
입영식행사장 앞에서 또 ..
2년 뒤에는 좀 더 늠름하고 어른스러워진 모습으로
진짜 사나이가 되어 돌아오겠지..ㅎㅎ
울아들,,어제 해군에 입소하고 내가 울면 아들 힘들어할까봐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입영식 끝나고
애들끼리 우르르 밖으로 나갈때 마지막으로
눈마주치고 손한번 흔들어주는데
울컥해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했다..
그래두 부모들두 입영식 볼 수 있게 해줘서 그나마 덜 서운할 수 있었던거 같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두 맘이 무겁구 걱정만 되구 했는데
하루지난 지금 아직까지 실감은 안나지만
순간순간 뭘하고 있을까 하는 걱정과 궁금한 마음은
생기겠지..
아무튼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고 좋은 경험 많이 하고
진짜 사나이가 되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아~~ 2년 언제 지나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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