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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충청북도]아들과 가을나들이(청남대와 말티재)

by 수선화2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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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비소식이 있는중에 아들과 하루 가을여행 하고왔다.
급하게 잡은곳이 청남대와 보은 말티재
청남대는 몇번 가보았는데
아들이 안가봐서 구경시켜주느라 코스에 넣었고
말티재는 단풍시즌때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고 청남대에서
멀지 않으니 코스에 넣었다.
법주사는 시간이 안되어 다음기회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고 비가 쏟아지다 그치다 반복하더니
청남대에 도착하니 고맙게도 비가 그쳐주네.
날이 좀 차가워서 손이 시러웠다.

청남대 들어가는길도 어찌나 멋지든지.
가로수길이 너무 예뻐
계속 사진을 찍으며갔다.
근데 방향제 강아지가 유리창에 비쳐 사진이 좀 아쉽네.

청남대 단풍이 정말 예쁘다.
수채화같은 멋진 모습에 와~
사진으로 예쁜 단풍을 못담는게 아쉬웠다.

많이 걷고 의도치않게 길을 잘못 들어가 산에도 오르고
그러다보니 출렁다리도 만나고
낙엽이 양탄자가 되어 푹신한 길을 걷고.
정말 늦가을을 만끽한 하루였다.

국화꽃 전시를 하고있어 다양한 모양으로 꾸며진
국화꽃도 만나고.

대통령기념관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사진도 찍고.
양어장에 분수도 음악에 맞춰 춤을추고
참 평화롭다.

올때 휴게소에서 아점을 먹어 식당에 들르지않고
말티재로 갔다.
구불구불 산길을 오르니 말티재전망대가 보인다.
주차를 하고 전망대로 갔는데 바람도 강하고
사진 찍을려고 전망대 끝까지 갔더니 흔들려서
무서워 죽을뻔~ ㅎ
그래도 사진으로 보던 단풍든 말티재 사진을 찍으니
속이 뻥 뚫리는거 같았다.
올 단풍시즌을 놓치면 일년을 기다려야하니 정말 잘왔다.

너무 추워서 전망대에 있는 카페에서 따뜻한 캐모마일차
한잔으로 온기를 보탰다.

아들의 휴가덕분에 알찬 하루 보내서 참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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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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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보은 말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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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국화전시

 

청남대 가로수길

 

청남대 본관

 

청남대에서 본 대청호

 

양어장

 

출렁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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