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강화 교동도 나들이

교동도 해바라기 보러 길을 나섰다.
교동대교 가기 전 군인들이 주민증 보여주면 출입증을 준다.
나올때 반납해야 한다.
수원에서 두시간여 걸리는 꽤 먼거리다.
난정해바라기 장소에 가니 해바라기가 없다.
포토죤에 '니 덕분에 심쿵' 이란 글이 있는데
1도 안 심쿵했다. ㅋ

그냥 해바라기밭을 걸어보고 키작은 해바라기가
좀 있어 사진찍으니 위로가 된다.
날씨가 좋아 하늘도 이쁘고 해무리도 볼수있어 행운이었다.

해무리가 무지개라는데 첨보는 광경이었다.

점심을 먹으러 갔다.
대룡시장근처는 붐빌것같아 걸어서 찾아간 짬뽕집.
쭈꾸미짬뽕인데
가격은 9천원인데 좀 센듯했고 맛은 나쁘지않았는데
면양이 적은듯했다.

대룡시장 구경을 했다.
쌍화차를 마실려고 했다가 더운데 걷고 했더니
시원한게 생각나서 기름병에 커피가 담긴게 독특한 느낌이라 사마셨다. 엄청 달달하다.

나가는길에
고구저수지 연꽃보러 갔다.
늦게까지 피어있어 또 연꽃을 보니 좋았다.
논에 벼도 익어가느라 가을느낌이 나는게 좋았다.

즐거운 하루나들이였다.
비록 해바라기는 아쉬웠지만
공모전에 올릴 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