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05. 19 금요일]
친구들과의 첫 해외여행!
떠나는 날을 기다리는 행복함으로 하루하루 보냈던 날들.
드디어 D데이가 되었다.
대구로 가서 고속버스로 김해공항까지 갔다.
비행출발시간은 밤 8시 50분.
국적기라 편한거같다.
등받이 쿠션도 있고 기내식도 나오고.
야식같은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니 덜 지루해서 좋다.
방콕 도착후 가이드 만나 호텔로 갔다.
음료 한봉지를 주시네
호텔에서 보니 맥주와 안주거리가 들어있네.
방콕과는 두시간 시차가 있다.
호텔에 늦은시간 도착해서 잠을 청하는데
뒤척이다 아침을 맞았다.
[5/20. 토요일]
눈만 감고 잠을 통 못잤네.
가이드가 짐을 챙겨와서 아침을 먹으라고 한 말이 이해가 갔다.
아침 먹고 방에 올라와서 짐 챙겨 내려가려는데
엘리베이터도 작은데 하나만 운행이 되니 위에서 꽉차서
내려오니 타지를 못해 약속시간보다 10분이 늦었네.
함께하는 다른 일행은 가족팀 4명. 오붓해서 좋았슴.
사원엔 한국 가이드가 못들어가서 방콕 가이드가 동행했다.
조승우 배우를 너무 좋아한다는 가이드.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본인도 땀 삐질 흘리면서
계속 우리한테 더워서 힘들죠 라고 물어보고
친절하게 잘해주네.
배를 타고 강을 잠깐 돌면서 사원과 수상가옥을 구경하고
배에서 바나나와 망고를 샀다.
빵을 천원주고 사서 던져주니 물고기가 엄청 몰려든다.
낚시를 못하게 한다네.
사원안으로 들어갔다.
사람들이 많아서 사원 사진만 찍기가 힘들었다.
엄청 더워서 땀 계속 줄줄~
작년에 국왕이 서거해서 장례식을 일년동안 한다네.
검은옷 입고 조문을 온 많은 태국사람들.
점심을 먹으러갔다.
똠양꿍을 맛봤는데 별로였다.
추어탕에 신맛나는 것 같은맛.
다른건 맛있어서 개안았다.
파타야로 이동.
호텔이 어제랑 비교된다. 좋다~
좀 쉬다가 팀원 만나 어메이징 아트뮤지엄에서 사진찍고 구경한후에 저녁을 한식 닭볶음으로 먹고
트렌스젠더쇼를 보고나서 야시장으로 갔다.
10불만 환전해서
망고스틴과 람부탄을 사고 남은돈으로 과일쥬스를 사먹음.
늦은시간까지 다녀 피곤했다.
찍은 사진 올리려니 와이파이가 자꾸 끊겨 안된다.. ㅠㅠ
와이파이는 코타키나발루가 정말 잘됐었는데,, 비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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