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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

순항훈련 기사를 인터넷에서 찾았다..

by 수선화2 2008.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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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순항훈련함대 121일간 대장정
25일 부산 출항… 해사생도 직무능력 배양·군사외교 활동

2009년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제63기 생도 125명(여생도 11명)을 비롯, 장병 630여 명으로 구성된 2008년도 해군순항훈련함대가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출항해 121일간의 해외순항훈련 대장정에 올랐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일본, 태국, 싱가포르, 인도, 이집트, 터키, 그리스, 오만, UAE, 바레인, 몰디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15개국 15개항을 방문하게 될 이번 순항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 대조영함(DDH-Ⅱ 4500톤급)과 군수지원함 천지함(AOE 9000톤급)이 참가한다.

윤영식 사령관(해사35기·준장)이 이끄는 순항훈련함대는 총 4만5055㎞ 를 순항한 뒤 오는 12월 24일 귀항한다고 해군은 전했다.★ 관련 인터뷰 2면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은 이날 환송식에서 “해양의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는 시기에 대한민국 건국 및 건군 6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순항훈련은 그 어느 해보다 값진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에 매진하고 활발한 군사외교 활동을 펼쳐 국위선양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순항훈련함대는 방문 기간 중 러시아,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해군과 연합기회훈련을 실시하고 15개 방문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군악대 연주, 태권도·의장대 시범행사 등 문화공연을 펼쳐 연합작전능력 향상은 물론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특히 기항지별 맞춤형 행사로 방문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태국에서는 한-태국 수교 50주년 기념 군악연주회를 개최하며, 터키·그리스 등 한국전쟁 참전국에서는 참전용사 초청행사를 갖는다.

또 우리 손으로 건조한 최첨단 함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천지함에는 방산홍보전시관을 설치해 방문국 관계자들에게 국내 방산 기술력을 홍보함으로써 방산수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1954년 해사 9기 생도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한 후 올해로 55번째를 맞은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실무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순방국과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목적 군사훈련으로 지금까지 총 항해거리 130만㎞에 428개 항구를 방문한 바 있다.

2008.08.26 박영민기자 p1721@dema.mil.kr

<출처 : 국방일보>

첨부파일 2008년해군순항훈련함대출항.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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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장병과 해군사관학교 생도 630명으로 구성된 ‘2008년도 해군순항훈련함대’ 구축함인 대조영함(4500t)과 군수지원함 천지함(9000t)이 25일 오후 부산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에서 가족들의 환송을 받으며 출항하고 있다. 이들은 121일간 15개국을 방문해 각국 해군과 연합훈련 및 문화공연 행사를 갖고 돌아온다. 김용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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