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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충청남도] 논산 배롱나무꽃 보러 떠난 하루

by 수선화2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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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배롱나무꽃이 예쁜데가 많은데
꽃이 지기전에 갔다와야할 거같아
배롱나무꽃 사진 찍으러 길을 나섰다.

시간이 여유롭지않아 이동하기 편한쪽으로
몇군데 가봤다.

폭염을 예상하고 휴대용 선풍기도 충전하고
햇볕가릴 우산도 챙겨갔는데 태풍 때문인지
구름이 잔뜩 끼인게 바람도 좀 불고
다니기에 날씨는 괜찮았다.


■ 돈암서원
■ 온빛자연휴양림
■ 연산향교
■ 관촉사






오랜만에 무궁화열차타고 갔다.
수원에서 논산까지 2시간정도 걸린다.
폭염으로 운행시간이 지연될거라고 해서 쏘카시간도 1시부터 예약했는데 예상과 달리
논산역에 12시 12분 정시에 도착.
시간이 남아 근처에서 점심을 먹었다.

논산역앞 '시온이네' 식당에서 돈까스 먹고
논산역앞 쏘카전용 주차장으로 가서
차를 타고 돈암서원으로 이동.






배롱나무 크기가 엄청나네.
아쉽게도 배롱나무꽃이 풍성하지는 않다.
색도 옅어지고.
아쉬운데로 몇장 찍고 온빛자연휴양림으로 갔다.


돈암서원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480

논산 돈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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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입구를 지나칠뻔 했는데
온빛자연휴양림이 적힌 작은 이정표가 보여서 오른쪽길로 빠졌다.







주차장까지 가는길이 비포장이고 가는길이 맞나? 하면서 산책로 같은 길을 가니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좀 걸어가야 한다.
걷는데 앞에 보이는 숲의 모습이 이뻤다.
가을 단풍때 보면 더 예쁘겠더라.

개인 사유지라는데 입장료도 없다.







작은 호수앞에 있는 펜션같은 건물이 포인트.
예쁘다.
난 드라마를 안봤지만 아들은 여기서 찍은 장면이 생각난다고 하네.







외국 숲속의 산장같은 느낌.
가을엔 더 이쁘겠다는.
하지만 다른 블러그에 보니  9월에 철거한다고 하네..




연산향교로 갔다.
철길도 건너고 시골길도 분위기가 있다.
앞에 문이 잠겨있는데 오른쪽으로 가보니
문이 열려있어 들어가볼 수 있었다.



연산향교




여기 배롱나무는 아직 괜찮네.
사진찍으니 예쁘다.

배롱나무도 많고 사진이 잘 나오는 장소네.
돈암서원의 아쉬움이 여기서 다 풀렸다.






연산향교 배롱나무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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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477

논산 연산향교 배롱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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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촉사는 시간 여유가 되면 가봐야지 했는데
다행히 가보게 됨.
절에서 성지순례때 와본곳이다.

백중기도 기간이라 절마당에 영가등이 많이 달렸다.
석조미륵보살입상은 보수중이라 볼 수없어 아쉬웠다.

아들이 지난번에 사준 단주가 불편하다고해서
내꺼랑 하나씩 샀다.



예전 성지순례때 찍은 사진





관촉사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m/12880475

논산 반야산 관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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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시간이 남아 근처 카페에 있다가
아들이 차시간 당겨서 올라가면 안되냐고해서
기차시간을 확인하고 기차표 바꿔도 될거같아
시간 앞당기고 후다닥 논산역으로 갔다.



카페 '시작'





다행히도 관촉사에서 논산역까지 얼마 안걸리니 가능했다.

예정보다 1시간 일찍 출발해서 오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윗지방으로 오니 비가 안내려서 다행이었다.

아들이 시간 내준 덕에 논산나들이를 할 수 있었다.
고마워 아들♡♡♡


고추잠자리를 보니 가을이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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