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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

진천 농다리 갔다옴

by 수선화2 2025.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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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01] 목요일


진천 농다리를 가보려고 계획했는데 비소식이 있어서

갈까 말까 하다가 갔다 옴.

집에서 일찍 출발했더니 농다리주차장에 도착하니 9시

살짝 넘었다.

농다리를 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와보네.

6월 8일까지 농다리축제를 한다.

농다리 가는 길에 포토죤도 있다.









농다리는

고려 때 축조한 가장 길고 오래된 돌다리라고 한다.

다리가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지네 형상이라

지네농(籠) 자를 써서 농다리라고 불렸다고 한다.







농다리 건너 출렁다리 쪽으로 갔다.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에서 출렁다리가 잘 보인다.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해서 출렁다리 이용을

못하게 될까 봐 신경 쓰였는데 건너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음.

출렁다리 앞 카페에서 커피사서 마시고 포토죤에서

사진도 찍고 출렁다리를 건너갔다.

흔들림이 있어 무서웠다.










초평호 둘레길을 걷는데 공조팝나무꽃이 많이 보였다.







보라색 붓꽃도 보인다.








초평호 둘레길을 걷다 보니 하늘다리도 나온다.

하늘다리 앞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이라 비가 쏟아질 거 같아

서둘러 걸었다.










현대모비스 야외음악당이 보인다.

꽤 걸었다.









황톳길도 맨발로 걸어보고 싶은데 우산을 깜빡하고

안 챙겨 와서 패스.

농다리를 건너 인공폭포 앞에서 사진 찍고 주차장으로

가는데 비가 쏟아진다.









주차비는 4천 원이다.

미리 정산기에서 계산을 하니 편리하네.

농다리 앞에도 주차장이 있는데 내비가 알려주는 데로

왔더니 여긴 주차요금을 내야 하네.

식당 있는 쪽 주차장이다.

비가 와서 실내에 들어가 있으려고

종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과 미술관이 같이 있어 입장료가 5천 원 있는데

오늘 미술관 휴관이라 무료입장이라고 해서 좋았다.

종 만드는 과정도 보고

종 종류도 다양하고

사찰에 있는 범종도 다양하고

새로운 지식을 얻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을 박물관이다.









비가 계속 내려서 보탑사 갈려고 했는데 안 가고

집으로 왔다.

위로 올라오니 비가 그쳤다.

짧은 하루나들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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