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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 ◈

[전라남도] 고흥으로 결혼기념일 여행(2)

by 수선화2 2024.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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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08] 일요일
 
오늘 일정은 연홍도 → 우도 레인보우교
 
 
아침은 숙소 근처 시장에 있는 김밥집에서 꼬마김밥을 샀다.
 
거금도 신양선착장에서 연홍도 가는 배편이 있다.
 
9시 50분 배를 타기로 하고 일찍 움직이다보니 시간이 여유가 있다.
 
소록대교를 지나고 거금대교를 지나니 거금도휴게소가 있어 잠시 둘러보았다.
 
절이도해전승전탑이 있고 이순신장군이 참전한 여러 해전 소개도 있고
 
지나가다 들러서 볼 만하다.
 
 
 

 
 
 
신양선착장에 도착하니 강풍이 엄청 분다.
 
배시간이 많이 남아서 차에서 기다리면서 김밥을 먹었다.
 맛있다.






배타러 가는데 바람이 너무 세서 날려갈 뻔했다.
 
연홍도까지 소요시간은 5분도 안걸리는거 같았다.
 
배삯은 왕복 5천원.
 
예매같은것도 없고 그냥 배타면서 돈을 주면 된다.
 
 
 
 


 
 
 
옛날 레슬링 김일선수가 고흥 출신인가보다.
 
김일선수 벽화가 있다.






 
바람이 너무 세서 춥기도 하고 화장실도 가고 싶고 카페부터 찾았다.
 
연홍도미술관에 카페가 있어 먼저 갔다.
 
카페안에 들어가니 따뜻한게 너무 좋았다.
 
잠시 차를 마시며 몸을 녹이고 쉬다가 둘레길을 걸었다.
 
 

 

미술관카페




 
둘레길을 걷다보니 동백꽃이 보인다.
 
올겨울 첫 동백꽃을 만나다.
 
동백나무가 쭉 있는데 꽃봉오리가 많이 맺힌게
 
동백꽃 활짝피면 정말 예쁜 곳이 될거 같다.






 
나무가 바닷바람을 막아주니 좀 덜 추웠다.
 
좀바끝까지 갔다가 되돌아 나왔다.






 
아까보단 바람이 좀 잦아든거 같아서
 
미술관앞 바다에서 사진도 찍고 여러 예쁜 조형물하고

사진도 찍었다.
 
 

연홍도미술관

 


윗지방은 폭설에 한겨울 분위기였는데

여기는 단풍이 예쁜 가을이네.







연홍도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80982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 연홍도

연홍도https://m.map.kakao.com/actions/detailMapView?id=18376880&from=total 연홍도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m.map.kakao.com

forlora8890.tistory.com

 

 
 
 

다시 배를 타고 신양선착장으로 와서 우도 레인보우교를 갔다.
 
여기는 우도랑 연결된 다리인데 우도 주민들이 하루에 두번 바닷길이 열릴 때
 
노둣길을 이용 육지로 나오는 불편을 해소코자 올 7월에 완공된 다리이다.

주차장 있다.
 
무지개색 다리가 넘 이쁘다.


 



 
다리건너 우도까지 갈려 했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서 좀 걷다가 돌아나와서 아쉬웠다.
 
레인보우교앞에 어묵파는데가 있어 몸도 녹일겸 어묵을 먹었다.
 
이렇게 1박 여행은 마무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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