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연꽃보러 떠난 나들이 (2)

[2023. 07. 16 일요일]

오늘은 강진만생태공원을 갈 예정이었다.

날씨를 계속 검색해보는데
비가 많이 온다고 나온다. ㅠ

좀 늦게 출발해서 폭우속을 달려 강진만생태공원에 왔는데 내리기가 꺼려졌다.

할 수없이 강진만생태공원은 포기하고
근처 알아둔 카페에서
비가 좀 잦아지기를 기다리기로 했다.

카페갤러리 '느루'

한옥카페라 정겹네.

카페에서 잠시 머물다 비가 좀 잦아지기에 목포로 출발.
오는중에도 비가 세차게 내려서 부담이 되었다.

남편 원룸에서 잠시 쉬다
점심 먹으러 평화광장으로 갔다.


가벼운 메뉴로  꽃게살해초비빔밥을 먹기로 함.

점심먹고 평화광장 걷다가
갓바위도 다시 가보고
비가 그치고 해가 나니 뜨거웠다.

오랜만에 보는 햇살이 반갑더라.

갓바위

팥빙수 먹을려고 카페 들어갔는데 팥빙수가 16천원이다.
왜 이리 비싼지..
밥값보다 비싸네 ㅠ

남편 원룸에 가서 짐 챙겨
목포역으로 갔다.

집중호우로 기차 출발이 10분 지연.
광명역에 도착하니 1시간여 지연되었다.
택시 타고 관악역으로 가서 전철 타고 수원으로 옴.

기차가 운행 안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집에 옴.

긴장속의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