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좋은 휴일 한국민속촌으로 ~~

[2014. 04. 13 일요일]

 

 

 

 

 

날씨 좋은 휴일 가까이에 있는 민속촌으로 나들이를 했다

얼마만에 와보는거지 생각해보니 애들 어릴 때 큰애가 타는 세발자전거에 작은애 태워서 다닌 기억이...

크~~~ 20년도 더 됐구나.. 애들은 그새 커서 따로놀고 이제 남편이랑 둘이서만.... 크크크

 

입장권을 사는데 할인되는 카드가 있어 자유이용권을 구입하니 입장료보다 싸다..

입장권   15,000원

자유입장권 24,000원 → 50%할인 12,000원

 

 

 

점심때가 되어 점심부터 해결하고 나와서 커피한잔 사서 마시면서 구경을 시작~~

입구에 소원성취 종이가 있다

소원성취 적은 종이를 나무에 끼우며 맘속으로 기원해본다..

 

 

 

 

옛날에 구경하던 생각하며 여기저기를 둘러보는데 민속촌안에 '금련사' 란 절이 있네

아미타여래부처님이 모셔져있는 법당에 들어가 삼배를 하고 절을 둘러보는데 연리지 같아서 찍어봄 

 

 

 

 

 

금련사에서 나오니 마침 농악공연을 한다는 안내가 나온다

신명나게 한판 노는 농악대의 멋진 공연도 잠시 구경하고..

 

 

 

 

 

전에 없던 사극마당이란게 있다

드라마나 영화촬영했다고 주인공들 사진이 있는데 또 요기서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네.. 나도 주인공들이랑 같이 찍어본다

 

 

 

 

장터를 지나 다리를 건너가니 물에 반영된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폰카로 열심히 찍어서 보니 예쁜 수채화 그림을 그린듯한 모습에 와~~ 감탄사가 나오고

조금 더 일찍 와서 꽃이 활짝 폈을때면 더 멋진 그림일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놀이마을에서 전설의 고향 관람을 한다고 줄서 있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

관람차를 타고 구경하는데 난 무서워서 신랑팔을 꽉 잡고 귀도 막고 그러고 구경했다.. ㅋㅋ

이런,, 전설의 고향 구경하고 나오니 빗방울이 굵어져있다

우산도 없고 잠시 비를 피하기 위해 귀신전에 들어갔다. 4D영화관에서 짧게 영화보고 나오니 비가 그쳤네.. 다행^^

애들타는 회전목마도 타고 플라워레이스를 타는데 왜키 어지러운지..

마지막으로 순환열차를 타면서 잠시 쉬며 숨고르기를 하였다.

 

옆에 조각공원이 있어 들어갔다

크지는 않은데 또 예쁘게 사진도 찍고 민속촌 나들이의 마무리를 지었다..

 

 

 

 

많이 걸어서 피곤했지만 민속촌의 고정관념을 깨게만든 멋진 그림같은 민속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민속촌의 수채화같은 봄의 모습을 봤으니 바스락거리는 낙엽 밟으며 가을에도 다시와 민속촌의 가을모습을 렌즈에 담아보고싶다^^

 

 

 

[민속촌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340

한 점의 수채화같은 아름다운 민속촌

 

 

 

 

 

 

[금련사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341

민속촌 內에 있는 금련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