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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

친구와 함께한 짧은 부산나들이~

by 수선화2 2014.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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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고있는 친구를 만나기위해 토욜 기차를 타고 멀리~~ 부산으로 하루 나들이를 하였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의 토욜, 친구들과의 오랜만의 나들이라 설레임을 안고 ~~

 

대구에 있는 친구들과 동대구역에서 만나 ktx를 타고 조잘대며 얘기하다보니 금방 부산이다.

 

부산에 있는 친구가 신랑이랑 역에 마중을 나왔네..

 

12시에 영도다리가 들려진다고 해서 서둘러 영도다리 근처로 갔다.

 

관광버스도 보이고 사람들이 제법 많다.

 

영도다리를 구경하고 부산서 맛있게 한다는 순대국밥집에서 점심을 먹고

 

차가 복잡한 곳을 피해서 을숙도로 갔다.

 

결혼전에 친구들과 와봤으니 한 30년은 됐구나.. 많이 달라졌네.

 

을숙도에서 나와서 다대포로 갔다.

 

 

 

 

 

 

 

 

 

 

다대포 몰운대의 해안길에 만들어진 데크를 따라 걸으며 바다구경 실컷하고

 

다시 송정으로 가서 잠시 커피한잔하면서 쉬었다가

 

해양대안에 있는 해양박물관으로 갔다.

 

작은 수족관에 있는 물고기들을 구경하고 친구들과 같이 사진도 찍고..

 

 

 

 

 

 

 

 

 

저녁을 먹으러 태종대 자갈마당으로 가서 조개구이와 어릴때 아나고라 불렀던 붕장어를 먹었다.

 

포장마차안에서 조금은 센 바닷바람과 파도소리 들으며 맛있게 먹었다.

 

마지막으로 국제시장에 가서 어묵을 사고 부산역으로 갔다.

 

 

 

 

 

 

친구 남편이 하루 운전과 가이드까지 해줘서 여기저기 구경잘하고 맛난것도 먹고 

 

우리때매 쉬지도 못하고 하루 봉사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부산친구와 아쉬운 이별을 하고 다시 기차를타고

 

대구친들은 대구에서 내리고 혼자 수원까지 계속 타고왔다..

 

짧은 부산여행이지만 당일로 가능하다니 참 좋은 세상이다 는걸 실감함!!!

 

오랜만에 친구 만나서 조잘대며 즐겁게 하루 보냈다..

 

행복은 미래에 있는게 아니란걸,,,

 

지금 마음이 즐거우면 그게 행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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