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 ◈

멀지 않았겠지요

by 수선화2 2011. 2. 22.
728x90

    ♣ 멀지 않았겠지요 ♣ 떠나셨던 당신이 이제 다시 오시려나 봅니다 얼어있던 내가슴이 조금씩 녹아나는걸 보면.. 꼭 닫고 있던 내귓가에 새소리가 들리는걸 보면.. 당신과의 멋진 해후를 위해서 지난 겨울 그렇게 추웠나 봅니다.. 추우면 추울수록 보고픈맘 더욱 간절했지만 언젠간 돌아오실 님인걸 알기에 따사로운 햇살아래서의 반가운 해후를 그리며 추웠던 지난 겨울을 견뎌냈는지도 모릅니다.. 그려봅니다.. 당신의 부드러운 포근함에 한없이 행복해하는 내 모습.. 멀지 않았겠지요... 봄.. 당신과의 만남이.. [2011년 2월 22일 ♣ 수선화]

728x90

'소소한 일상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자들?   (0) 2011.03.03
마음의 감기 ing~~  (0) 2011.02.24
어머님 생신  (0) 2011.02.12
던킨도넛 넘 달어~~  (0) 2011.02.10
섬에서 근무한다는게,,,, 참...  (0) 201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