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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을 따는 노래 - 허난설헌-
깨끗한 넓은 호수 옥처럼 푸르른데
연꽃 우거진 곳에 목란배를 띄우고
물 건너 님에게 연꽃 따서 던지고는
행여나 누가 봤을 까 하루 종일 부끄러웠네
아직 뜯지 않은 백련차를 개봉했다
비도 오락가락 날도 꿀무리 몸도 찌뿌둥 입맛은 쓰고 마음또한 씁쓸하고..
이런 날 따뜻한 차 한잔이 어울릴 듯..
백련차를 한모금 마시니 입안에 향이 가득해지는거 같다..
내 맘도 이렇게 향기로울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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