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목요일에..

비내리는 목요일에.. 밖엔 비가 내리고 있다 내마음속의 미움, 원망들이 저 비에 같이 씻겨갔음 좋겠다 나를 힘들게 하는것들이 결코 다른사람탓이 아니란걸 알지만 전생에 많은 빚이 있어서 그 빚을 갚고 있는 중이라고.. 좁은 마음보를 가진 내 탓이려니 하지만 결국은 내감정하나 다스리지 못하고 분출시키고야만다 어떤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한다고 입으로는 쉽게 내뱉었으나 쉽지만은 않다는거.. 그치만 내마음을 내가 힘들게 하지않으려면 그자리에 내가 없음 안된다는 꼭 나여야만 한다고,, 스스로 위로를 해보는거야.. 비가 내리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블랙커피한잔이 있고 뭔가 잘 어울릴것 같은 그림인데 괜히 감정이 울컥하네.. 이런 감정 하나 조절하지 못하고 눈가가 촉촉해지지만 결국엔 웃을거라는걸 난,, 알지... 살다보면 이런 맛도 느껴볼 수 있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