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여행 넷째 날.. 골드코스트 (드림월드, 스카이포인트) / 5일째 인천으로
[2015. 04. 23 목요일]
방앞에 가방을 내어놓고 아침을 먹으러갔다.
올때처럼 가방을 배에 실어준다고하네..
짐이 없으니 홀가분하게 아침을 먹으러 갔다.. 부페식.
식사 후 사진을 찍으며 시간 보내다 배를 타고 다시 브리즈번으로 나옴.
가이드를 만나 골드코스트로 갔다.
먼저 드림월드에 갔다.
놀이동산은 별루인데 코알라랑 캥거루를 직접 보는거니 그걸로 위로.
점심이 이르지만 중국관광객들이 많아 그들보다 먼저 먹는게 여유있게 먹을수 있다고 하네.
부페로 맛나게 먹고
놀이기구 후룸라이드 같은거도 타고 약속된 시간에 가이드를 만나
골드코스트를 내려다볼 수있는 스카이포인트로 갔다.
아찔하다.. 이런걸 타는 사람은 심장이 얼마나 강심장일까???
잠만 자는 코알라~~
77층을 금방 올라간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사방통유리로 보이는 골드코스트의 전경에 와~~
어쩜 이렇게 멋질수가. 환상적인 풍경이다..
이런걸 볼수있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올려다보려니 너무 높아 목이 뒤로 안젖혀지더라 ㅎㅎ
다시 내려와서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 해변을 잠시 걸어보며 사진도 찍고.
언제 다시 여기를 와보려나..
눈속에 마음속에 한가득 담아두어야지~~^^
양모공장으로 갔다가 부대찌개로 이른 저녁을 먹고 브리즈번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시드니로~~
시드니에서 가이드 만나 공항근처 에어텔로 갔다. 왜이키 피곤한지.
안씻고 그냥자고 싶더라.
그래도 씻고 누우니 피곤해서 금방 잠이들은거 같다.
아~~ 아쉬운 호주여행 마지막 밤이여~~
[골드코스트 전망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576
호주 골드코스트
♡
forlora8890.tistory.com
[2015. 04. 25 금요일]
이제 집으로 가는날이다.
공항근처 전망좋은 에어텔에서 푹자고
새벽에 일어나 이른 아침을 먹고 짐 정리해서 로비에서 가이드 만나 공항으로갔다.
가이드가 출국신고서까지 작성해주네.
고맙구러.
짐부치고 티켓받고 이제 가이드랑 헤어질시간.
눈물이 날거 같은..
에너지 넘치는 분이셔서 여행하는 동안 더 없이 즐거웠다.
비행기가 지연되어 식사 쿠폰을 나눠준다.
15$ 짜리.
지갑에 있는 1$를 보태어 31$주고 식사를 했다.
환전해간 돈 5센트짜리 두개 남고 알뜰하게 썼다.. ㅎㅎ
기나긴 시간을 비행기에서 보내고 인천공항 도착..
허리가 안좋다고 호주여행 포기했으면 정말 후회했을 뻔..
상황이 어떻든 일단 저지르고 보는거야.
그래야 좋은 여행도 할 수 있는거지~~
호주 또 가고 싶네..
비로 인해 시드니관광이 아쉬웠고
첨에 갈려고 했던 멜버른과 그레이트오션로드.. 담에 가볼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