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 .... ◈

서촌한옥마을 나들이

수선화2 2014. 8. 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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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쪽에 있는 서촌한옥마을에 갔다왔다.

 

집앞에서 광역버스를 타고 조계사에서 내려 7022번 마을버스를 타고 두정거장 지나 경복궁역에서 하차.

 

길건너 우리은행 골목으로  해서 서촌마을 구경 시작~~

 

골목을 가다보니 이상의 집이 나온다.

 

점심시간에 걸려 들어가볼 수는 없었다.

 

 

 

 

 

 

 

 

유명한 대오서점도 보인다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칠벗겨진 간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만큼 사연도 많을 듯 싶네.

 

지금은 카페로 바꼈다고 하는데 안에 들아가보진 않았다,, 드라마 '상어'를 찍은 장소라네.

 

 

 

 

 

 

 

 

줄서서 기다리다 들어간 영화루 중국집

 

요기서 삼선볶음짬뽕이랑 삼선짜장면을 먹었다.

 

 

 

 

한약냄새가 난다했더니 한약국이 있다.

 

 

 

 

정자 그늘밑에서 장기삼매에 빠지신 동네 어르신들과 할머니들의 모습..

 

 

 

 

맛있는 빵냄새가 나더니 효자베이커리다. 매스컴에 많이 소개가 된집이라네...

 

빵은 안사고 구경만 했다.

 

 

 

 

이쁜 골목길...

 

 

 

 

시멘트속에서 신기하게도 풀이 자라고 있었다.

누군가 화병을 그려놓았네.. 꼭 꽃병속의 꽃같다...

 

 

 

 

 

수성동계곡까지 왔다..

요즘 TV에 많이 소개가 되던데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돌아섰다.

정선의 그림속에도 나온다..

 

 

 

 

 

가정집인가 했더니 갤러리더라.. 서촌재

 

 

 

 

 

 

서촌에는 너무 예뻐서 카메라를 들이대고싶은 작은 가게들이 많았다.

 

 

 

걸려있는 주전자가 인상적인 주전자식당,,

 

 

 

서촌의 유명한 남도분식...

 

 

 

 

전봇대에 백로 한마리가..

 

 

 

 

박노수화백 가옥에 들어가니 박노수화백 작고 1주기 기념전을 하고있어 관람을 하였다.

고즈넉한 가옥이 미술관이 되었네..

정원도 잘 꾸며져 있었다.

 

 

 

 

 

 

 

이제 통인시장 구경을 해야지

마약김밥과 기름떡볶이를 맛보고 싶었는데 배가 불러서 눈으로만 구경..

 

 

 

 

통인시장에서 나와 길건너편 서촌마을로 갔다.

경복궁 영추문 근처에 아주 오래된 보안여관이 있었다.

 

 

 

 

이쪽도 갤러리도 많고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백송터

 

 

 

많이 걷다보니 피곤하고 힘이들어 빙수집에 들어가 팥빙수를 먹는데 비가 오기 시작한다.

 

그치면 나가야지 했는데 그칠 비가 아닌거 같아서 준비해 온 작은 우산이 있으니 밖으로 나왔는데

비가 엄청 많이 내리기시작했다.

 

마을버스를 타고 서울역까지 갔으면 됐을것을 삼성생명앞에서 내렸더니 집에 가는 광역버스가 그냥 지나친다.

비는 엄청 내리고,, 할 수 없이 서울역까지 다시 이동.. 서울역에서 광역버스 시간을 보니 20분 넘게 기다려야해서

결국 기차를 타기로 하고 서울역으로 갔는데 기차시간이 또 기다려야해서 집으로 오는데 엄청 시간이 걸렸네.

 

서촌마을은 미로같은 골목길이 많아 다리품을 꽤 팔아야했다.

맛집도 많고, 이쁜 카페도, 갤러리도 많고, 가게들도 아기자기하게 볼거리가 많았다

 

아쉽게도 못보고 놓친곳이 있었다.. ㅠㅠ

다음엔 더 구석구석 다녀봐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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