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투표하고 떠난 여행길^^
[2014. 06. 04 수요일]
투표를 일찌감치 하고 강원도로 길을 나섰다.
강릉 오죽헌과 하슬라아트월드, 추암해변 코스로 잡았다.
아침을 먹으러 휴게소에 갔다.
덕평휴게소가 쉼터가 잘되어있다길래 구경도 할 겸 덕평휴게소로 갔다.
휴게소 같지 않고 정말 잘 해 놓았네.
아이들도 즐거운지 뛰어다니며 깔깔거리고.
여유를 갖고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가볍게 아침을 해결했다.
다시 고속도로를 달려 대관령 구간이 나오니 안개가 짙게 끼었다.
앞이 잘 안 보여서 차들이 다들 거북이 운행을 하며 조심조심 달렸다.
드뎌 강릉ic가 나오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와 오죽헌으로 갔다.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첨이다.
그때 기억은 별루 없네. 워낙 오랜시간이 지나서인지..
구 오천원권에 나오는 오죽헌의 모습을 찍어볼 수 있게
사진 찍는 장소가 표시가 되어 있다.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어 보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천원권에 있는 오죽헌 모습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376
구 오천원권에 나온 오죽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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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초당순두부마을에 있는 동화가든으로 갔다.
짬뽕순두부로 유명한 집이다.
점심시간이라 많이 기다려야하는거 아닌가 했더니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번호표를 받고 30분정도 기다렸다.
얼큰한 짬뽕맛 순두부를 먹으니 기다린 보람이 있네.
점심을 먹고 나서 커피공장으로 갈려고 했는데
머리가 아파오는게 컨디션이 안좋아
근처 안목해변 커피거리로 갔다.
커피 체인점이 많이 들어서있네.
여기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쉬었다가 하슬라아트월드로 갔다.
하슬라아트월드..
호텔과 미술관과 공원이 있는데
우리는 공원 입장료 6천원을 내고 공원관람만 했다.
자전거가 건물 바깥에 매달려 있는 사진을 인터넷에서 보고 와보고 싶었던 곳..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공원을 둘러보니 기분이 상쾌했다.
많은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하슬라아트월드 둘러보기]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377
강릉 하슬라아트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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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아트월드에서 묵호항등대를 내비에 찍고 갔다.
묵호등대를 구경하고 묵호항 근처에서 1박을 했다.
이 곳은 작은애가 울릉도에서 군생활할 때 울릉도행 배타던 곳이라
작은애 생각이 나서 묵호항 왔다고 작은애랑 카톡하고...
담날 비가 내리는 중에 40여분 차를 달려 추암 촛대바위로 갔다.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 라 유명한 탓에 와보고 싶었다..
촛대바위를 보고나서 추암해변을 잠시 걷고
근처 조각공원 구경을 끝으로 1박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출발했다.
인터넷의 영향으로 앉아서 멋진 곳, 좋은 곳, 볼 수 있으니 찜해 뒀다가
시간될 때 가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오니
어떤 고마운 인연으로 이렇게 가볼 수 있는지....
언제나 그렇 듯 여행 하고 오는 길은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다..._()()()_
[추암촛대바위 둘러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8378
추암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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