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줌마들의 두번째 일상탈출~ 셋째 날(제주 쇠소깍, 에코랜드테마파크)

 

 

 

 

아침을 먹고 펜션주변을 둘러보고 어제 저녁사준 아자씨가 근처에 쇠소깍이 있다고

돈안드니 가보라고해서 거기로 갔다

쇠소깍,,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인데  암벽에 커다란 구멍이 오랜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거 같다

에메랄드빛 물색깔이 정말 이쁘네

카약타는 사람들이 많네.. 배는 투명해서 물밑이 다 보이고..

잼있겠다..

 

 

 

[쇠소깍 둘러보기]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7817

제주 쇠소깍

 

 

 

 

 

다음코스로 에코랜드테마파크로 갔다

 

제주에도 기차가 있다?

곶자왈 원시림을 기차로 체험하는 테마파크 

지금도 땅속에서 습기가 올라와서 이끼와 고사리류가 많이있다..

어느 계절에 와도 좋을거 같다.. 흰눈 쌓인 겨울도 멋있을거 같고..

 

 

[에코랜드 둘러보기]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7818

제주 에코랜드

 

 

 

 

 

 

에코랜드서 나와 점심은 용두암근처에서 전복뚝배기를 먹었다.. 

오분자기를 먹어보려햇는데,, 요즘 철이 아니라네

점심먹고 출발하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지만 숙제(?)때문에 일찍 렌터카 반납하는 곳으로 갔다

으~~~ 드뎌 오지 않았으면 하는 시간이 왔다..

렌터카 반납하면서 살짝 긁어먹은거 자수하고..ㅎ

렌터카 수리도 안할거면서 수리비 얼마에 수리하면 하루 일 못하는거 포함해서 십오만원 달란다..

좀만 깎아달라고 아무리 사정해도 안된다기에 어쩔수 없이 십오만원 줘버렸다..

으~ 아까운 돈...

어제 저녁 얻어먹은 돈에,, 자차보험 들었을 경우 또 보험비랑 하면 얼추 비슷하겠다 싶은 생각에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그치만 자차보험은 꼭 넣어야겠더라...

이렇게 2박3일이 후딱 지나가고 차때문에 맘고생을 쪼매했지만 그런 에피소드도 있어야

이번 여행얘기를 두고두고 할 것이고,, ㅎ

어찌됐든,, 제주의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끼고  친구들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 잼있고 

다시 일상에 돌아와 오늘을 사는데 필요한 에너지 충전 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