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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 ◈

수원 화성행궁 나들이

by 수선화2 2023.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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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4. 2 일요일]

팔달산 벚꽃보러 go~
집에서 화서공원까지 걸어갔다.
벚꽃이 지기 시작하는것도 있고 아직 소담스럽게 몽실몽실 예쁜 벚꽃도 있다.





바람에 꽃잎이 떨어지는게 아쉬웠다.

팔달산에서 내려와서 행궁동 골목을 걷다가
막국수집이 보여 막국수를 먹기로 했다.
날이 더우니 막국수가 땡기네.
'거북막국수'
자리가 없어 잠깐 기다리다 들어갔다.
막국수 9천원.
나오는 김치도 맛있고 육수도 맛있고 막국수도 맛있네.





새끼손가락에 낄 반지를 구경하다
마음에 드는게 있어 계산하려는데
남편이 사줬다. 좋구러~






매향다리에서 수원천을 따라 화홍문까지 걸었다.
여기 벚꽃은 수양버들처럼 아래로 처지는 가지인데 검색해보니 능수벚꽃이네.


화홍사랑채 포토죤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었다.
화홍문 앞에 있다.




수원천변에 카페가 많다.
오늘은 드라마촬영지였던 '카페화홍'에 갔다.
'그 해 우리는' 마지막회 촬영장소 였다네.

가끔 지나다니다 지나치곤 했는데 오늘은 들어가봄.






잠시 쉬다 지동시장에서 장보려고 가는데
매향다리부터 닭튀기는 냄새가 난다.
맛있는 냄새~
벌써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다.
팔달문은 오랜만에 발걸음 한다.
시장엔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고
날이 이상고온이라 덥고 많이 걸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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