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목)
◇통일전망대 → 화진포해수욕장 → 필례약수 → 피아시매운탕 → 집
일어나니 해가 떠있다.
일출시간은 살짝 지났지만 오늘의 태양을 찍어봤다.
호텔조식후 통일전망대로 감.
먼저 출입신고 하는곳에 가서 신고서 작성하고 주차료 5천원과 입장료 인당 3천원 계산함
10분정도 가니 통일전망대가 나온다.
차로 갈수있는 최북단.
바람이 많이 불었다.
유리창너머 북한땅도 보이고 동해안에 작은섬도 있구나.
직접 북한땅을 보다니 신기했다.
확대경으로 보니 북한군 움직이는것도 보였다.
북한땅도 자유롭게 왕래할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필례약수 가는길에 화진포해수욕장에 들렀다.
전에 와보고 두번째임.
철지난 바닷가라 조용했다.
파도치는걸 동영상 찍어봤다.
한계령휴게소 까지
두시간 소요된다고 나온다.
진부령길도 지나고 내설악쪽으로 가니 가을산이 멋진풍광을 보여줘서
감탄사가 막 나왔다.
한계령휴게소에 내리니 바람이 많이불고
이날 미세먼지가 있다고 하더니
강원도까지 그 영향이 있어 시계가 맑지가 않아서 아쉬웠다.
모자 잡고 사진 찍고 얼른 차에 탔다.
필례약수터는 초입부터 멋지더라.
여기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와봐야겠다 생각해서 코스에 넣었다.
이쪽 저쪽에서 사진을 찍고 필례약수를 맛봄.
철분맛이 강하진 않네.
작은 생수병에 약수를 담아왔다.
이제 점심먹으러 가야지.
매운탕을 먹으려고 늦은 점심을 먹음.
인제 피아시 매운탕.
1월에 인제스피디움 왔다가 먹어보고
정말 맛있어서 남편과 같이 와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왔네 ㅎ
국물이 진국이다.
남편도 맛있다니 잘왔다 싶었다.
돌아가는길에 퇴근시간이랑 맞물려 차가 많이 밀리겠구나 했는데 역시나 많이 밀려 집도착 시간이 많이 늦었음.
즐거웠던 3일간의 여행을 파노라마처럼 펼쳐본다.
올해 단풍여행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
[필례약수 단풍보기] https://forlora8890.tistory.com/12879389
필례약수 단풍
ㅇ
forlora8890.tistory.com
'여행이야기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청남도]공주 1박2일 여행 (0) | 2020.11.16 |
---|---|
남편과 괌여행 (0) | 2020.02.06 |
[강원도]남편과 가을여행.. 2일차 월정사, 상원사, 낙산사 (0) | 2019.11.05 |
[강원도] 남편과 가을여행.. 1일차 홍천 수타사 (0) | 2019.11.04 |
[경상남도]설 연휴끝 봄맞이 여행~/ 통영, 남해 (0) | 2019.02.11 |